李대통령 "호르무즈는 글로벌 공급망 핵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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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호르무즈는 글로벌 공급망 핵심축"

이데일리 2026-04-17 22:4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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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프랑스·영국 주도의 호르무즈 해협 자유항행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해협 봉쇄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우려하며 국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저녁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해 약 50여 개국 정상·대표들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스웨덴, 뉴질랜드, 이라크,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 정상들이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화상으로 참석한 정상들 가운데 가장 먼저 발언에 나섰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이 “공공의 자산이자 글로벌 공급망을 지탱하는 핵심축”이라며, 봉쇄로 인해 전 세계 에너지·금융·산업·식량안보 전반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해협 내에 발이 묶인 선원들의 안전 문제를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을 포함한 선원들의 안전과 건강이 충분히 보장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인도적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교착 상태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 공조도 제안했다. 그는 해협 안정화를 위한 관리 메커니즘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며, 종전 이후까지 고려한 항행 안전보장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의 약 70%를 수입하는 핵심 이해 당사국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해협 내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참석국들 역시 호르무즈 해협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종전 이후 항행의 자유와 안전 확보를 위해 외교적·군사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 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중동 지역 평화와 전쟁 종식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자유로운 국제 통항 원칙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민 생활 안정을 뒷받침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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