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서 포효한 KIA, 632일 만의 8연승 질주로 단독 4위 도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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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서 포효한 KIA, 632일 만의 8연승 질주로 단독 4위 도약 (종합)

나남뉴스 2026-04-17 22:28: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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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원정길에 나선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7대3으로 제압하며 연승 가도에 불을 붙였다. 2024년 7월 이후 무려 632일 만에 달성한 8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승리로 KIA는 10승 7패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4위 자리를 꿰찼고, 반면 두산은 3연패 수렁에 빠지며 5승 11패 1무로 9위에 머물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승부의 흐름은 KIA 쪽으로 기울었다. 두산의 외국인 에이스 잭 로그가 1회부터 흔들렸는데, 2사 1루 상황에서 김도영이 볼넷으로 출루한 직후 해럴드 카스트로의 우익선상 2루타가 작렬하며 2점이 먼저 올랐다. 박민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면서 점수차는 순식간에 3점으로 벌어졌다.

소강상태를 보이던 KIA 타선은 7회에 다시 깨어났다. 로그가 교체되기 직전, 김호령이 볼넷으로 나간 뒤 김선빈이 좌중간 2루타를 터트려 귀중한 추가 2점을 확보했다. 두산도 7회 박준순 적시타와 양의지 희생플라이, 8회 대타 김민석의 2루타로 3점을 만회하며 반격의 의지를 보였으나 역부족이었다. KIA는 9회 2사 이후 김도영의 1타점 2루타와 박정우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의리가 맹활약했다. 최고 시속 155.9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무기로 5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이라는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다만 1번 타자 제리드 데일은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개막 후 이어오던 연속 안타 행진이 15경기에서 멈췄다. 롯데 마리오 엔카르나시온이 2003년 세운 외국인 타자 데뷔 후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인 16경기에는 한 경기가 모자랐다.

한편 수원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5대0으로 완파했다. 이 승리로 kt는 12승 5패를 기록하며 경기가 없었던 LG 트윈스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키움은 4연패 늪에 빠지며 4승 13패로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1회 선두타자 최원준이 2루타 후 3루 도루에 성공했고, 김상수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장성우는 키움 선발 네이선 와일스의 직구를 놓치지 않고 좌측 펜스를 넘기는 시즌 6호 솔로포를 가동했다. 이로써 장성우는 지난 15일 창원 NC전 2홈런을 포함해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리그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2회 이강민 희생플라이에 이어 3회에는 샘 힐리어드 적시타와 오윤석 희생플라이가 터지며 5대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선발 소형준은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안정적인 피칭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kt 타선은 총 14안타를 몰아치며 올 시즌 6번째이자 팀 통산 2번째 선발 전원 안타라는 기록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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