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팀’ 부산 KCC가 3연승을 거두고 4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KCC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PO(5전 3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DB를 98-89로 제압했다.
1~3차전 내리 승리를 따낸 KCC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했던 2023~24시즌 이후 2년 만에 4강 PO에 올랐다.
KCC는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4강 PO에서 정규리그 2위 안양 정관장과 격돌한다.
정규리그 3위로 PO에 진출한 DB는 ‘슈퍼팀’에 막히며 시즌을 끝냈다. 6강 PO에서 3위팀이 6위 팀에 패한 건 이전까지 28회 중 네 차례에 불과했다.
1쿼터에는 DB가 외곽포 7개를 앞세워 29-27로 앞섰다.
2쿼터부터 KCC가 주도권을 쥐었다. 27-34에서 최준용의 3점을 시작으로 9점을 연속으로 뽑아냈다. 기세를 쥔 KCC는 전반을 53-49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 59-59 상황에서 허훈이 3점 2개를 포함해 10점을 내리 꽂아넣으며 69-59로 달아났다. 3쿼터 종료 1분 20여 초 전에는 드완 에르난데스가 덩크를 꽂으며 74-62로 격차를 벌렸다.
DB는 마지막 4쿼터에도 KCC로 넘어간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최준용이 29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코트를 장악했고, 숀 롱이 17점 10리바운드, 허훈이 17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