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형준, 키움전 6이닝 무실점 호투… 와일스는 5실점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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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형준, 키움전 6이닝 무실점 호투… 와일스는 5실점 부진

한스경제 2026-04-17 20:39: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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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 /KT 위즈 제공
소형준. /KT 위즈 제공

| 수원=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소형준(25)이 키움 히어로즈 네이선 와일스(28)와 선발 투수 맞대결에서 웃었다.

소형준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KT는 8회 초 현재 키움에 5-0으로 앞서고 있다.

소형준은 1회 초 선두타자 이주형을 공 3개 만에 처리했지만, 박주홍을 1루수 포구 실책으로 2루까지 내보낸 후 흔들렸다. 김건희에게 좌전 안타, 박찬혁에게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하며 2사 만루까지 몰렸다. 다행히 이형종을 3루 땅볼로 잡아내며 공 24개로 1회를 끝냈다. 스트라이크와 볼이 나란히 12개일 만큼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형준은 2회에도 선두타자 김지석을 안타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서서히 안정을 찾았다. 송지후와 최재영을 연달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4회까지 큰 위기 없이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그사이 타선에서 5득점을 지원해 탄탄대로를 걸었다.

소형준이 투구하고 있다. /KT 위즈 제공
소형준이 투구하고 있다. /KT 위즈 제공

소형준은 5회 안치홍에게 안타 이주형에게 2루타를 내줘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번엔 박주홍, 김건희, 트렌턴 브룩스를 3연속 삼진 처리해 승리 투수 요건을 달성했다. 6회에는 3명의 타자를 모두 2루 땅볼로 처리하며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에 성공했다.

소형준은 이날 투구수 102개 중 73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넣으며 공격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1회를 제외하면 스트라이크는 무려 61개, 볼은 단 17개만 던진 셈이다. 최고 시속 148km의 투심(53개)을 비롯해 커터(17개), 체인지업(15개), 스위퍼(12개), 커브(5개)를 고루 구사하며 키움 타선을 공략했다.

2020년 KT에 데뷔한 소형준은 첫해부터 26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후에도 2022년(13승)과 지난해(10승) 2차례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리며 차세대 우완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아시안게임이 걸린 올 시즌 첫 2경기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11일 두산 베어스전(7이닝 7탈삼진 2실점) 시즌 첫 승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은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와일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와일스. /키움 히어로즈 제공

한편 키움은 2선발 와일스를 내세웠으나 경기 초반 크게 흔들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와일스는 1회 말 2실점, 2회 1실점, 3회 2실점하며 KBO리그 데뷔 후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와일스는 직전 경기였던 11일 롯데 자이언츠전 7이닝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그의 성적은 3경기 무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이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시즌 3패째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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