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하반신 마비' ♥박위와 결혼 후 힘들었다…"불편함에 많이 울어" (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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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하반신 마비' ♥박위와 결혼 후 힘들었다…"불편함에 많이 울어" (션과 함께)

엑스포츠뉴스 2026-04-17 19:2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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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박위와 결혼 후 힘든 시간을 거쳤다고 고백했다.

17일 유튜브 '션과 함께'에서는 "박위♥송지은 부부가 아이를 갖기로 결정한 이유 (결혼장려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지은은 "결혼한 지 1년 반이 됐다. 신혼 생활이 재밌다 보니까 시간이 더 빨리 흘렀던 것 같다"며 "사실 결혼하고 나서 밖으로 많이 못 돌아다녔다. 그 이유가 건물 지을 때도 기초공사, 다지기가 많이 걸리듯이 저희도 그런 시간을 보냈다. 결혼 생활을 쌓아 올리는 밑바닥을 단단하게 다지는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먼저 결혼 생활의 긍정적인 면에 대해 송지은은 "제가 외동딸이라 형제자매가 없고 집에 혼자 있는 게 익숙했는데 매 순간 누군가와 함께 있고, 또 같이 있는 사람이 유쾌한 사람이라 안 심심하고 매일 재밌다"고 털어놨다. 



박위 역시 "제가 늦은 나이에 독립했다 보니 이제 어른이 된 것 같았다. 나를 온전히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옆에 24시간 있다는 것, 함께 아파할 수 있고 함께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있어서 진짜 좋은 것 같다. 결혼을 안 했다면 이런 감정을 느끼지 못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지은은 "저도 보기만 해도 좋고 사랑하는 것도 참 좋다. 평생을 송지은으로서만 살아왔는데 내 생각, 생활의 한계점에서 용감한 남편이 저를 넓혀주는 게 있다"고 했고, 박위는 "아내를 통해서 원래 알지 못했던 저의 본 모습을 많이 찾게 됐다. 생각하지 못한 성격들의 민낯이 드러나기도 했다. 나를 돌아보게 되고 알게 됐는데 그게 너무 좋았다"고 짚었다.



반면 결혼 후 힘든 점도 언급했다.

송지은은 "결혼을 하고 나서 당황스러웠던 점이 혼자만의 시간이 하나도 없어진다는 것이었다. 연애 때는 밖에서 실컷 만나고 집에 와서 저만의 시간이 있는데 결혼은 24시간에 한 공간 안에 있는 거더라. 혼자만의 생각정리, 취미 생활도 중요한데 어떨 때는 떨어져 있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하는 게 미안하더라. 그래서 결혼 초창기에 조금 힘들어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남들에게 나의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하거나 토론을 해서 의견을 맞춰본 경험이 없었다. 연예계에서도 주로 시키는 일을 했고, 부모님도 웬만하면 제 의견을 맞춰주셨고 저 역시도 순종적이었다. 친구들, 사회생활에서 싸움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불편한 게 싫으면 늘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 "결혼을 하고 나니까 맞춰야 할 게 한두 개가 아니었다. '나는 이래'라고 말하는 분위기가 너무 불편하게 느껴졌다. 이야기하면서 아무것도 아닌데 울기도 하고 오빠한테 감정적으로 대하기도 했다. 저는 그게 싸움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빠는 우리의 대화였고 토론 과정이었다고 생각을 하더라"라고 신혼 초 힘들었던 부분을 언급했다.

이에 박위는 "저는 되게 낙관적인 사람이다. 결혼 전에는 제가 만난 이 여자가 완벽한 선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결혼 생활을 하다 보니까 너무 달랐다. 다르다는 게 기본적인 성향은 같아도 서로 추구하는 방식이나 방법, 취향이 달랐다"고 언급했다.

이어 "저는 효율적인 사람인데 아내는 천천히 완벽하게 하는 걸 추구했다. 사소한 견해의 차이가 일상 전반에 확 펼쳐져 있으니까 그게 안 맞더라. '왜 저렇게 행동하지? 생각하지?' 이해가 안 갔는데 해답을 찾았다. 기본적인 기준은 아내다. 이 사람 자체를 인정하려고 하니까 그때부터는 맞춰야지 개념이 아니라서 마음이 편해졌다. 인생에서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위 송지은은 2024년 10월 결혼했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재활을 통해 상체 움직임을 회복, 유튜브 채널 '위라클(Weracle)'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송지은은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사진 = 션과 함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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