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베테랑 포수 장성우(36)가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장성우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4번-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0으로 앞선 1회 말 첫 타석부터 곧바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장성우는 2사 주자 없는 상황, 볼 카운트 1-1에서 키움 네이선 와일스의 3구째 시속 146km 패스트볼을 휘둘러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3m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6번째 홈런이자 19번째 타점이다.
이 홈런으로 장성우는 LG 트윈스 오스틴 딘,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상 5개)을 제치고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또한 타점 부문에서 한화 이글스 강백호(19타점)와 동률을 이뤘다.
2008년 데뷔한 장성우는 2015년부터 KT의 주전 포수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해 팀 타선에 무게감을 더했다.
장성우는 지난 시즌 직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2년 총액 16억원에 재계약했다. 그는 이날 전까지 타율 0.286(56타수 16안타) 5홈런 1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13으로 만점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장성우는 3회 말 2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선상을 따라가는 2루타로 3할대 타율을 회복했다. KT는 3회 말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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