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양정웅 기자) KT 위즈의 포수 장성우가 시즌 초반 뛰어난 타격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KT는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상대전적은 11승 5패로 KT의 우위다.
이날 KT는 최원준(우익수)~김상수(2루수)~김현수(지명타자)~장성우(포수)~샘 힐리어드(좌익수)~오윤석(1루수)~배정대(중견수)~장준원(3루수)~이강민(유격수)이 선발로 나섰다.
최근 햄스트링을 다친 안현민과 허경민, 손가락 골절을 당한 류현인이 모두 빠졌다. 여기에 선발 소형준과 좋은 호흡을 보인 베테랑 장성우가 포수 마스크를 썼다. 또한 전날 대수비로 나와 결승 홈런을 때린 장준원이 9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1회 KT는 선두타자 최원준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최원준이 3루 도루에 성공했고, 김상수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KT는 선취점을 올렸다.
김상수가 2루 도루를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김현수가 9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KT는 순식간에 2아웃이 됐다.
하지만 첫 타석에 들어서 장성우가 키움 선발 네이선 와일스의 3구째 높은 직구를 통타했다. 타구는 계속 뻗어나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3m의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는 장성우의 시즌 6호 아치였다. 경기 전까지 김도영(KIA 타이거즈),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오스틴 딘(LG 트윈스)과 함께 홈런 공동 1위였던 장성우는 단독 선두로 올랐다. 여기에 타점도 19타점으로 강백호(한화 이글스)와 공동 1위다.
올해 장성우는 시즌 초반 허리 통증 등이 겹치며 한승택에게 주전 포수를 넘기고 지명타자로 출전 중이다. 타격에 집중하자 장성우는 초반부터 쾌조의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KT 위즈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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