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베테랑 타자 김현수(38)가 KBO리그 통산 출장 기록에서 한 계단 위로 올라섰다.
김현수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올 시즌 17번째이자 통산 2238경기 출장이다.
이로써 김현수는 LG 트윈스 영구결번인 박용택(2237경기)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4위로 올라섰다. 1~3위는 모두 현역 타자들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2511경기), SSG 랜더스 최정(2404경기), 삼성 최형우(2330경기)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LG의 통합 우승을 이끈 김현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3년 총액 50억원에 KT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그는 새 시즌 1루수로 포지션을 바꾸면서도 이날 경기 전까지 16경기에서 타율 0.300(70타수 21안타) 2홈런 16타점 10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35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KT는 타선의 중심을 잡아준 김현수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초반 공동 2위(11승 5패)로 선전하고 있다. 이날 경기 또한 2회 말 현재 2-0으로 앞서며 3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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