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남양주시가 경기 침체 극복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4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복지안전망 강화와 더불어, 자족도시 기반 시설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예산을 집중 배정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본예산 대비 10.2% 증가한 2조 5,85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조 2,632억 원(1,534억 원 증가), 특별회계는 3,225억 원(865억 원 증가) 규모다.
시는 우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에 124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남양주사랑상품권 10% 인센티브 지원에 109억 원을 편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가장 많은 586억 원을 배정해 기초연금, 장기요양급여, 결식아동 급식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미래 자족 기반 구축을 위한 도시개발 및 SOC 사업에도 346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패동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58억 원) ▲도시 생활권 계획 수립(12억 원) ▲평내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교통 및 도로 인프라 개선에는 215억 원을 반영했다. 별내선·진접선 철도 운영(86억 원)을 비롯해 다산지금지구 공영주차장 건립(20억 원), 화도 녹촌IC 주변 도로 확장(20억 원) 등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 사업들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밖에도 체육·문화 분야 146억 원, 안전 분야 97억 원 등을 편성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제319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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