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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예비후보는 이날 김포 풍무동 선거사무소에서 같은당 이회수 예비후보와 ‘김포 대전환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측은 “정책 연대로 정하영의 검증된 행정력에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파트너로 활동해온 이회수의 중앙 네트워크를 결합해 김포의 성장 동력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 김포가 ‘서울 편입’ 등 소모적인 정쟁에 휘말려 교통과 경제 등 실질적인 도시 발전 전략이 정체됐음을 지적했다.
이회수 예비후보는 “민선 7기 당시 정하영 시장이 있었던 김포시에서 수립한 2035 김포도시기본계획은 김포의 생존 전략이자 지도”라며 “이를 직접 설계한 정하영의 행정 경험에 나의 중앙 정책 네트워크와 이재명 정부의 가치를 더할 때 김포가 비로소 수도권 서부의 핵심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 예비후보가 가진 비전은 김포를 베드타운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할 핵심 열쇠”라며 “계파 정치를 초월해 오직 시민의 주권이 존중받는 자치분권 도시 김포를 함께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회수 예비후보는 김포 양곡초 출신의 ‘지역 인재’이자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노동대학원을 졸업한 정책 전문가이다. 그는 지난 30여년간 시민사회와 공공기관을 거치며 사회적 경제, 도시교통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대표 때 소통정책특보를 맡았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 대외협력특보단장을 역임하며 ‘이재명의 정책 브레인’으로 두터운 신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예비후보측은 이 예비후보의 합류로 정 예비후보에게 친명(친이재명계) 세력의 결집과 중도·개혁층으로의 외연 확장을 이뤄 본선 경쟁력을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예비후보는 정 예비후보 당선 즉시 시장 직속의 거버넌스 기구를 설치해 시정을 혁신하기로 합의했다. 정책 사령탑인 김포시대전환위원회는 서울5호선·인천2호선 연장 패스트트랙, 대곶환경재생복합혁신단지 조성 등 핵심 현안을 총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시민경청통합위원회를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 청년들이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실질적 시민주권 시대를 열기로 했다.
구체적인 공조 방안으로는 △교통 대전환(지하철 연장, 계양-강화 고속도로 지하화) △경제 대전환(AI 기반 스마트 공정 전환과 김포페이 2000억원 발행) △행정·복지 대전환(이재명표 기본사회 철학 이식, AI 행정서비스 도입) 등 ‘3대 대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두 예비후보는 “과거의 경험을 통해 분열은 필패라는 뼈아픈 교훈을 얻었다”며 “구태의연한 본선 경쟁력 논쟁을 넘어 비전 경쟁력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회수 예비후보는 “저의 정책적 통찰력과 정하영의 행정적 뚝심이 만났다”며 “중앙을 움직이는 힘과 지역을 지키는 경험의 결합이야말로 김포 승리의 유일한 길이다. 민주당 원팀 정신으로 김포의 위대한 10년을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하영 예비후보는 18~19일 진행될 이기형 예비후보와의 민주당 경선 결선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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