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기 7언더 폭발'…홍지원·김민선7, 가야CC 선두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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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기 7언더 폭발'…홍지원·김민선7, 가야CC 선두 점령

STN스포츠 2026-04-17 16:5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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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원 18번홀 아이언샷. /사진=KLPGA
홍지원 18번홀 아이언샷. /사진=KLPGA

[STN뉴스] 조영채 기자┃2026시즌 KLPGA 투어 ‘넥센 · 세인트나인 Masters 2026’ 1라운드에서 홍지원과 김민선7이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다.

17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90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오전조 경기에서 홍지원(26·요진건설)과 김민선7(23·대방건설)은 각각 7언더파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홍지원은 차분한 경기 운영을 앞세워 완벽에 가까운 라운드를 완성했다. 그는 “최대한 차분하게 플레이하려고 했고, 어려운 퍼트도 많이 성공시키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유틸리티 클럽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하며 “샷이 좋아지니 전체적인 흐름과 퍼트까지 긍정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홍지원 미디어 인터뷰. /사진=KLPGA
홍지원 미디어 인터뷰. /사진=KLPGA

최근 2년간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성적에 대해서는 “체력 보완을 위해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했고, 장점인 정교함을 살리는 방향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야CC는 장타보다 쇼트게임이 중요한 코스”라며 전략적인 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민선7 역시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그는 “큰 미스 없이 거의 모든 홀에서 기회를 만들었다”며 안정적인 샷 컨디션을 비결로 꼽았다. 지난 대회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티샷 보완 이후 샷감이 좋아졌고, 그 흐름을 믿고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김민선7 19번홀 아이언샷. /사진=KLPGA
김민선7 10번홀 아이언샷. /사진=KLPGA

우승에 대한 질문에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파5 홀에서 적극적으로 투온을 시도하고, 보완한 쇼트게임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총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오는 1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1라운드부터 선두권이 촘촘하게 형성되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남은 라운드에서 어떤 선수가 흐름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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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조영채 기자 yc@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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