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무부의 최고위직 관료가 전격 사임하게 됐다. 키어 스타머 총리로부터 신임을 잃은 것이 결정적 원인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 언론들은 4월 16일 밤 이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올리 로빈스 외무부 사무차관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배경에는 제프리 에프스타인과 관련된 인물을 주미 대사로 임명한 과거 결정이 자리하고 있다. 정부는 이 인사 논란으로 인해 새로운 정치적 압박에 직면한 상황이다. PA통신과 BBC 등 주요 매체들이 이번 사임 소식을 전했다. 로빈스는 테리사 메이 전 총리 시절 유럽 담당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브렉시트 협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인물이다. 2019년 3월에는 다우닝가 10번지에서 브렉시트 표결을 앞두고 당시 비서실장 개빈 바웰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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