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물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외연 확장에 나선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16일 대전 본사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K-water 해외시장개척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ODA(공적개발원조) 민간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물 기업들이 ODA 사업의 메커니즘을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공모 취지와 심약 방향, 신청 방법뿐만 아니라 수자원공사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해외 사업 정보가 공유되어 참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공모는 수자원공사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민간 참여형 ODA 모델' 발굴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간 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수자원공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결합해, 단순 원조를 넘어 후속 투자 사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물 분야 ODA는 개발도상국의 보건 및 기후위기 대응과 직결되는 국제적 핵심 의제다. 특히 우리 기업들에는 현지 수요를 바탕으로 기술 실증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이자, 향후 대규모 인프라 수주를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접수 수자원공사는 오는 4월 27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은 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과제 1건과 우수 과제 2건 등 총 3건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는 향후 수자원공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실제 사업화 단계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조용덕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ODA는 개발 협력의 목적 달성과 동시에 우리 기업들의 해외 시장 판로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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