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 연안의 주요 항구 시설이 러시아 군의 야간 기습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오데사 지역 소방대원들이 화염 진압을 위해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2026년 4월 17일 새벽 시간대에 드론을 활용해 감행됐으며,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의 핵심 통로인 해당 항만 단지가 직격탄을 맞았다. 우크라이나 국가긴급서비스 오데사지부가 휴대전화로 촬영해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시설 곳곳에서 치솟는 검은 연기와 함께 진화 작업에 매진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담겼다. 러시아의 대우크라이나 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 물류 기반시설을 겨냥한 전략적 타격이 반복되고 있어 국제사회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