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타 과제들도 조속 마무리 박차…유관기관 자율관리 역량 강화"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진행된 부처·공공기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지시한 사안 중 112건이 이행됐다고 국무조정실이 17일 밝혔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공공기관 및 부처 유관기관 대상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지난 업무보고의 후속 조치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께서는 (지난해) 업무보고 과정에 총 219건의 지시를 했다"며 "부처 대상 지시 사항은 182건이며, 이 가운데 포괄 임금 오남용 방지 등 92건이 이행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기관 대상 지시 사항은 총 37건으로, 이 중 학자금 대출 지원 확대 등 20건이 이행 완료됐다"며 "여타 과제들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지난해 업무보고에 포함되지 않았던 공공기관 및 부처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윤 실장은 이와 관련 "현행 제도상 중앙 공공기관은 법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유관기관 관리체계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측면이 있다"며 "개별 법령에 따라 관리돼 기관별 관리 감독 수준이 상이하고, 제도적 장치가 충분치 않아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먼저 각 기관의 자율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주무부처 관리 감독도 강화하고 공공성이 높은 기관은 공공기관 지정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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