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출! 일본 탈락~! 日 매체 "공만 걷어내면 됐는데"…'도하의 비극' 22년 지나 재조명 "한국 기적 같이 WC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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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출! 일본 탈락~! 日 매체 "공만 걷어내면 됐는데"…'도하의 비극' 22년 지나 재조명 "한국 기적 같이 WC 본선행"

엑스포츠뉴스 2026-04-17 16:1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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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일본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1994 미국 월드컵 당시 아시아 예선에서 벌어졌던 비극을 재조명했다.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웹은 16일 "제15회 대회 미국 월드컵. 승부차기에 울던 로베르트 바조, 일본의 '도하의 비극'과 디에고 마라도나 추방, 브라질의 24년만 정상 등극"이라는 제목으로 월드컵 회고록을 보도했다.

매체는 1994 미국 월드컵을 돌아보는 특집 기사에서 당시 대회의 굵직한 사건들을 정리했다.



그중 일본 축구가 본선 진출 문턱에서 무너졌던 카타르 도하의 마지막 밤을 비중 있게 조명했다.

당시 일본은 1993년 J리그 출범으로 분위기가 급변했다. 한스 오프트 감독 체제 아래 일본 축구가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에 가까워졌다.

일본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이란전 패배로 위기에 몰렸지만 이후 북한, 한국을 잡아내며 기사회생했다. 그리고 최종전 이라크전에서 2-1 리드를 지키면 월드컵 본선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상황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상황이 180도 뒤집혔다.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허용하며 2-2가 된 것이다.

눈앞까지 왔던 본선행은 허무하게 날아갔다. 일본이 지금도 '도하의 비극'이라고 부르는 장면이다.



매체는 "아마도 공을 걷어내면 종료 휘슬이 울릴 타이밍에 이라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일본은 막판에 '비극'을 맞이했고, 한국이 역전승으로 기적적인 3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대신 극적으로 본선에 진출한 한국이 본선에서도 선전했다는 점을 조명했다.

매체는 "한국은 스페인, 볼리비아와 비겼으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0-3으로 뒤지던 중 폭염으로 인해 기진맥진한 상태에 빠진 독일을 1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탈락했다"고 전했다.



한편, 매체는 1994년 미국 월드컵 자체가 사건이 많았던 대회라고 전했다.

축구 불모지 미국 개최, 마라도나의 도핑 적발과 퇴출, 콜롬비아 안드레스 에스코바르의 총살 비극, 브라질과 이탈리아의 결승전까지 굵직한 사건을 소개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브라질이 사상 첫 승부차기 결승 끝에 이탈리아를 꺾고 24년 만에 우승했고, 이탈리아의 마지막 키커로 나섰던 로베르토 바조가 실축한 뒤 눈물을 흘렸던 사건을 자세히 되돌아봤다.

다만 일본 입장에서는 브라질의 우승이나 바조의 눈물, 마라도나 퇴출보다 도하의 비극이 잊을 수 없는 사건으로 남아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일본이 굳이 1994년을 다시 소환한 이유로 보인다.

사진=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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