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롯데면세점, 3년 만에 인천공항 '재입성'… 연 매출 6천억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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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롯데면세점, 3년 만에 인천공항 '재입성'… 연 매출 6천억 정조준

폴리뉴스 2026-04-17 16:10:38 신고

롯데면세점은 17일부터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 영업을 시작한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17일부터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 영업을 시작한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약 3년 만에 대한민국 하늘길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다시 깃발을 꽂았다. 지난해 임대료 갈등으로 신라면세점이 반납했던 '노다지' 구역을 탈환하며, 국내외 공항 운영 전문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연간 6,000억 원 규모의 매출 증대 효과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전문성 · 재무건전성' 앞세워 화려한 귀환

롯데면세점은 17일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화장품 · 향수/주류·담배)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6월 제2터미널 영업 종료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의 복귀다. 이번 복귀의 결정적 배경에는 롯데가 40여 년간 쌓아온 면세 업력과 싱가포르 창이공항, 베트남 등 해외 주요 거점 공항에서 검증받은 운영 전문성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주요 면세사업자 중 유일하게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증명한 탄탄한 재무구조는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사업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롯데는 영업 개시일로부터 최장 10년간 인천공항에서의 안정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240여 개 브랜드 진열… 디지털 체험형 공간으로 승부

영업 면적은 제1 · 2터미널과 탑승동을 아우르는 총 4,094㎡(약 1,240평) 규모다. 롯데는 샤넬, 라메르, 디올 등 하이엔드 뷰티 브랜드부터 발렌타인, 조니워커 등 프리미엄 주류, 그리고 정관장과 KT&G 등 식품·담배 부문에 이르기까지 총 240여 개 브랜드를 15개 매장에 전면 배치했다.

롯데는 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구역을 일괄 오픈한 뒤, 향후 공항공사와 협의해 순차적인 매장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순 물건 판매를 넘어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를 매장 전면에 도입하고, 내외국인 출국객의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 존을 구성해 고객 경험(CX)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온 · 오프라인 융합 마케팅… 글로벌 충성 고객 잡기

오픈과 동시에 대규모 프로모션인 '오프닝 페스타'도 가동했다. 오프라인에서는 필리핀 항공권 및 호텔 경품과 함께 최대 233만 원의 쇼핑 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에서는 인기 상품 최대 55% 할인과 간편결제 포인트 적립 등 파격적인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위챗페이 환율 우대와 유니온페이 할인 등 타겟별 맞춤형 제휴 행사도 병행한다.

양희상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은 "인천공항은 한국의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을 결정짓는 상징적 장소"라며 "3년 만에 다시 고객을 맞이하게 된 만큼 공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내외국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복귀로 롯데는 시내점 4곳과 공항점 4곳을 합쳐 총 8개의 탄탄한 국내 거점 체제를 재구축하게 됐다.

[폴리뉴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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