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한 80년을 가슴에 묻고 모두가 함께할 100년을 향해 함께해주실 바랍니다.”
강남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시간을 기념하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대학교는 17일 본교 우원관 대강당에서 윤신일 총장, 윤기 공생복지재단 이사장, 윤석진 기획처장, 동문, 학생, 시의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 예배, 2부 기념식, 3부 기념 공연 등에 걸쳐 이뤄졌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사 ▲축사 및 축하 영상 ▲대학발전기금 전달식 ▲미래 비전 ▲새 엠블럼 공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윤신일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대학이 이룬 성과는 학생과 동문, 교직원 그리고 학교를 사랑하는 모든 강남 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임을 깊이 새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 강남대는 지나온 80년 발판 삼아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함께 이뤄나갈 100년을 기약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대학교에 대한 새로운 비전이 제시됐다. 단상에 오른 윤석진 기획처장은 강남대의 미래 핵심 가치는 ▲AI·디지털 기반 교육·연구·행정 지속적 혁신 ▲학생과 구성원의 전주기적 성장 지원 ▲지역·산업·글로벌을 잇는 개방형 협력과 상생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ESG 실현 등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 혁신 대학 ▲학생 성공을 지원하는 대학 ▲지역 및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연구·산학 허브 ▲세계로 열린 글로벌 캠퍼스 ▲지속 가능하고 신뢰받는 대학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끝으로 강남대 새 엠블럼도 공개됐다. 디자인한 고계원 디자인센터장은 새 엠블럼에 대해 “강남의 초성과 종성의 자음인 동시에 경천의 초성인 자음과 종성의 받침으로 창학 이념의 시작과 끝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946년 중앙신학원 설립 연도와 1976년 강남 사회복지 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4년제 정규 학력 인정 위원으로서 종합대 성격을 갖추게 된 제도를 표기했다”고 덧붙였다.
강남대학교는 1946년 기독교 정신과 홍익인간의 이념을 바탕으로 민족과 인류를 위해 진리·자유·평등·복지를 추구하며 ‘경천애인(敬天愛人)’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대한민국 해방 이듬해인 1946년 서울 종로구 YMCA 본부에 설립된 ‘중앙신학원’을 모태로 1953년 국내 최초로 사회사업학과를 신설해 한국 사회복지 교육과 실천의 역사를 이끌어오다 1992년 4월 '강남대학교'로 종합대학 인가를 받으며 지금의 대학교로 거듭났다.
앞서 2023년 강남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우수대학 및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됐기도 했다. 2025년에는 반도체트랙산업의 일환으로 반도체시스템융합전공을 신설, 같은 해 경기도 RISE수행 대학 유형1에 최종 선정됐으며 신입생 충원율은 100%를 달성하는 등 성과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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