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직장인들 홀린 '고기 결의 미학'… 황금빛 튀김옷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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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직장인들 홀린 '고기 결의 미학'… 황금빛 튀김옷 '돈까스'

위키푸디 2026-04-17 15:5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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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숲이 빽빽한 광화문 일대, 수많은 식당이 명멸하는 이곳에서 유독 점심시간마다 긴 줄을 세우는 곳이 있다.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모루카츠’다. '모루(もる)'는 일본어로 '그릇에 가득 담다'라는 뜻. 주인장의 포부처럼 이곳은 단순히 끼니를 때우는 공간을 넘어, 정성을 꾹꾹 눌러 담은 든든한 한 상을 대접받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메뉴판은 자신감이 넘친다. 등심(로스)과 안심(히레)이라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미식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특로스(상등심) 카츠까지 갖췄다. 

선홍빛 육즙과 황금빛 튀김옷의 조화… "이게 진짜 고기 맛"

자리에 앉아 주문을 마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매장 곳곳에서 묻어나는 주인장의 고집이다. 매일 아침 엄선된 고기를 직접 테스트하고, 그날 준비한 물량은 그날 모두 소진한다는 '당일 제조·당일 소진' 원칙은 이곳의 철칙이다.

드디어 마주한 로스카츠의 비주얼은 감탄을 자아낸다. 젓가락을 대기 미안할 정도로 정갈하게 놓인 고기는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며, 적당히 형성된 지방층이 고소한 풍미를 예고한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바삭한 튀김옷을 뚫고 나오는 진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특히 특로스 카츠는 등심 특유의 씹는 맛과 상등심 부위의 부드러움이 공존해 '인생 카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조연이 아닌 주연, 찰기 넘치는 밥과 진한 돈지루의 '앙상블'

모루카츠가 특별한 이유는 메인 메뉴인 돈카츠를 뒷받침하는 조연들의 완벽한 지원사격에 있다. 윤기가 흐르다 못해 찰기가 넘치는 밥은 고기의 맛을 더욱 살려주며, 매일 정성껏 끓여내는 돈지루(돼지고기 된장국)는 깊고 진한 맛으로 속을 따뜻하게 달래준다.

"광화문에서 만나는 가장 따뜻한 한 상"

바쁜 업무에 치여 점심 한 끼조차 서둘러 해결해야 하는 광화문 직장인들에게, 모루카츠의 정성 어린 한 상은 작은 위로가 된다. 정갈한 절임 반찬 하나에도 소홀함이 없는 이곳. 오늘 하루, 나를 위한 근사한 보상을 선물하고 싶다면 광화문 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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