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뱅앤올룹슨과 안톨리니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에서 새로운 설치 작품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브랜드는 사운드와 디자인이 아웃도어 공간의 경험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줬다.
이번 프로젝트는 뱅앤올룹슨의 오랜 음향 혁신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사운드를 디자인의 핵심 요소로 삼았다. 사운드는 형태와 소재, 공간과 어우러져 공간의 분위기와 감각을 만든다.
설치는 사운드와 오브제를 하나의 개념으로 구상한 뱅앤올룹슨의 철학을 반영했다. 공간은 시각뿐 아니라 듣고 느끼는 방식에 따라 완성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톨리니와의 협업으로 사운드, 소재, 조경이 결합된 아웃도어 리빙 경험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뱅앤올룹슨이 곧 출시할 랜드스케이프 스피커의 디자인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설치는 안톨리니 밀라노 두오모 스톤룸에서 진행된다. 뱅앤올룹슨의 아웃도어 랜드스케이프 스피커를 미리 볼 수 있다. 브랜드의 비전을 사운드와 디자인으로 명확하게 전달한다.
뱅앤올룹슨의 알루미늄은 안톨리니의 천연석과 조화를 이룬다. 사운드와 소재, 디자인이 공간 설계 초기부터 함께 기획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입체적이고 몰입감 있는 아웃도어 경험을 제안한다.
알루미늄은 스피커의 독창적인 구 형태로 완성된다. 안톨리니의 천연석과 어우러져 음향 성능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두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소재 전문성이 결합해 공간의 감각을 형성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뱅앤올룹슨 디자인 총괄 디렉터 크레스텐 비외른 크랍-비에르는 "뱅앤올룹슨에서 디자인은 기술, 소재, 공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번 설치는 실내를 넘어 아웃도어 환경을 몰입감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탐구한다"고 말했다.
안톨리니 오너 카를로 알베르토 안톨리니는 "뱅앤올룹슨과의 협업으로 야외 공간으로 디자인을 확장했다. 천연석과 정밀한 사운드를 결합해 자연과 기술을 잇는 다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설치 작품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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