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가 레알 베티스와 연결됐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베티스는 아시아 시장 공략을 하려고 한다. 이누이 다카시가 온 이후 일본 마케팅을 시작했고,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두바이-카타르 선수를 영입할 수 있지만 극동 지역 선수 영입에 더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베티스는 독일 분데스리가에 있는 아시아 출신들을 노린다. 대한민국, 일본 섯누들을 노리고 있다. 골키퍼를 제외한 선수들을 영입하려고 하고 스카우팅 중이다. 시오가이 켄토를 노렸지만 볼프스부르크가 데려갔다. 이제 마치노 슈토, 정우영, 사노 카이슈, 옌스도 영입 후보에 올랐다"라고 덧붙였다.
베티스가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면서 한일 선수 영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옌스가 영입 후보로 떠오른 것이 눈길을 끈다. 옌스는 쾰른 유스 출신으로 쾰른 1군에 올랐지만 기회를 받지 못했고 뉘른베르크로 갔다. 독일 2부리그 팀 뒤셀도르프로 간 옌스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분데스리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했다. 그 시기에 대한민국 대표팀을 선택하면서 홍명보호에 데뷔를 해 중원 옵션으로 떠올랐다.
묀헨글라트바흐 초반에는 로테이션 중원 자원으로 뛰었지만 점차 윙백으로 나섰다. 우측 윙백으로 뛰다 최근에는 좌측 윙백으로 출전했다. 멀티성을 과시한 옌스는 감독이 바뀌고 강등권에 추락한 시기에도 계속 출전 기회를 잡았다. 미드필더에 좌우 윙백으로 나설 수 있고 최근 득점을 터트리면서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을 과시해 찬사를 받았다.
옌스를 향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베티스가 노린다는 소식이 나왔다. 전술적인 궁합이 맡는다. 엔스는 활동량과 기동력을 바타으로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데 베티스에 필요한 유형이다. 전술 유연성을 중시하는 베티스 입장에서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충분한 매력을 지닌 카드다. 공수 전환 속도와 적극적인 압박 능력 역시 라리가 특유의 템포에도 적응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주전 가능성은 더 봐야 하지만, 옌스는 분명 매력적이다. 옌스와 더불어 정우영이 후보로 거론된다.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우니온 베를린에 정착을 했는데 좀처럼 입지를 다지지 못하고 있다. 득점으로 임팩트를 남겼으나 거기서 더 나아가지 못했다. 베티스 이적은 정우영 경력에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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