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스카프, 레이어링 트렌드 타고 ‘훨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스카프, 레이어링 트렌드 타고 ‘훨훨’

투데이코리아 2026-04-17 14:21:44 신고

3줄요약
▲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스카프를 두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스카프를 두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채윤 기자 | 최근 레이어링이 주요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스카프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주목받으며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목에 두르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헤어, 허리, 가방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업계 및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스카프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핵심 패션 아이템으로 부상하며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4일까지의 블라우스와 원피스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각각 170%, 87% 증가했다.

특히 스카프 스타일링이 가능한 넥라인 강조 상품이 인기를 끌며 관련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스카프 블라우스’, ‘스카프 원피스’ 등 스카프 연출이 가능한 상품의 거래액은 같은 기간 305%, 680% 급증했다.

헤지스 액세서리 역시 올해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스카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하는 등 시장 확대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 패션 기업들은 스카프를 활용한 상품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카프와 상의를 결합한 일체형 상품을 출시하면서 스카프 관련 수요 공략에 나섰다.

특히 자사 브랜드 ‘일라일(ILAIL)’을 통해 스카프 블라우스, 스카프 원피스 등의 제품을 선보이며 간편하게 스카프 스타일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본지에 “스카프를 활용하기 어려워하는 고객분들이 있어서 스카프와 상의 세트 구성으로 기획했다”며 “일체형 상품의 경우 이번해에 출시한 상품들이라 올해 반응을 보고 라인업 확대나 스카프 카테고리 강화에 대해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LF의 주요 브랜드들 역시 스카프 라인업과 물량을 확대하는 등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질스튜어트 뉴욕 액세서리는 가벼운 경량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통해 한여름에도 착용할 수 있는 스카프를 판매하고 있으며, 스카프 관련 제품 수와 물량을 전년 대비 각각 2배, 33% 확대한 것으로 전해진다.

헤지스 액세서리 또한 품목과 물량을 전년 대비 약 45% 확대했다. 특히 실크 중심에서 벗어나 린넨, 모달, 메탈사 등의 소재를 사용해 초여름까지 착용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다.

닥스 액세서리는 100% 실크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고급화 전략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쉬폰 실크를 도입하고 브랜드 고유 디자인을 반영한 시즌리스 아이템과 형태의 다양화에 집중했다.

LF 관계자는 “디테일을 통해 개성을 드러내는 취향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스카프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소재, 패턴, 연출 방식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는 스타일링 도구로 활용도가 높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디테일 중심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의류 전체를 새로 구매하기보다는 스카프와 같은 액세서리를 활용해 스타일 변화를 시도하는 소비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인터넷에서 스카프를 구매했다는 구모씨는 본지에 “옷보다는 스카프가 저렴하기도 하고, 허리, 머리, 가방, 팔에도 스타일링 할 수 있으니까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한다”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으니 가성비도 좋은 것 같고 평소 레이어드 패션을 좋아하는데 그런 연출하기도 편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