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5일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밈코인 ‘오피셜 트럼프($TRUMP)’ 상위 보유자 대상 런치 & 콘퍼런스에 한국 스타트업 창업자 2명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반 크립토 스타트업 인베스팅101(Investing101)의 주현서 대표(Ares Joo)와 공동창업자 고로 림(Goro Lim)이 이번 행사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공개된 한국인 참가자 가운데 최고 순위권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초청 사실은 주현서 대표가 같은 날 자신의 링크드인(LinkedIn) 계정을 통해 직접 공개했다. 주 대표는 초청 이메일과 함께 “Official TRUMP 밈코인 상위 보유자 대상 런치 & 콘퍼런스에 초청받았다”고 밝히며 본인과 공동창업자의 공식 리더보드 순위를 함께 게시했다.
오피셜 트럼프 측이 운영하는 공식 리더보드에 따르면 주현서 대표는 14.1M으로 50위, 고로 림 공동창업자는 13.0M으로 51위에 올라 있다. 이는 공개적으로 확인 가능한 한국인 참가자 중 최상위권 기록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진행된 만찬 중심 행사에서 한층 확대된 형태로, 만찬과 콘퍼런스를 결합한 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조연설에 나서며, 총 18명의 글로벌 연사가 별도 세션을 통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사 명단에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을 비롯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창립자, 마이크 타이슨, 팀 드레이퍼 등 글로벌 금융·테크·문화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는 상위 보유자 297명이 초청되며, 이 가운데 상위 29명은 별도의 VIP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생태계 내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네트워킹 무대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베스팅101은 주현서 대표와 고로 림 공동창업자가 설립한 투자 교육 플랫폼으로, ‘투자 업계의 듀오링고’를 표방하며 게이미피케이션 기반의 투자 학습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현재 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주현서 대표는 링크드인 게시글을 통해 “여러 창업과 투자 교육 서비스를 만들어오며 다양한 자리에 앉아봤지만, 이번 자리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며 “현장에서 만날 분들께 미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