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불닭’ 앞세운 리얼리티 쇼 ‘히트 매치’로 글로벌 MZ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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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불닭’ 앞세운 리얼리티 쇼 ‘히트 매치’로 글로벌 MZ 공략

센머니 2026-04-17 13:2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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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센머니 제공


[센머니=현요셉 기자] 삼양식품이 대표 브랜드 ‘불닭(Buldak)’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확장하며 글로벌 MZ세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양식품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11일 미디어 플랫폼 넥타(Nectar)와 협업해 제작한 리얼리티 데이팅 쇼 ‘히트 매치(Heat Match)’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식품 홍보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콘텐츠로 재구성한 점에서 주목된다.

‘사막에서 펼쳐지는 가장 뜨거운 데이트 쇼’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히트 매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글로벌 음악 축제 기간과 맞물려 제작됐다. 축제의 열기와 불닭의 강렬한 매운맛을 결합해 현장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사진=센머니 제공


출연진 구성 역시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했다. ‘러브 아일랜드(Love Island)’ 출신 이마니 휠러, ‘투 핫 투 핸들(Too Hot to Handle)’의 케일라 리차트 등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와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10명의 싱글 남녀가 참여했다. 이들은 ‘불닭 버스’를 타고 사막 파티 현장으로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해 나간다.

특히 눈길을 끄는 지점은 ‘매운맛’을 관계 형성의 도구로 활용한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불닭 특유의 강렬한 매운맛에 도전하며 자신의 반응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이를 통해 인내심, 취향, 감정 표현 방식까지 확인하며 서로의 궁합을 가늠한다. 이는 꾸밈없는 모습을 중시하는 최근 데이팅 트렌드와 맞닿아 있으며, ‘함께 매운맛을 견딜 수 있는가’라는 독특한 기준을 제시한다.

콘텐츠 확산 전략도 병행된다. 첫 에피소드는 지난 11일 넥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최종 커플이 공개되는 마지막 회차는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불닭 공식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통해 비하인드 영상과 숏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참여형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사진=센머니 제공


이 같은 시도는 불닭을 단순한 식품 브랜드가 아닌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삼양식품은 글로벌 젊은 세대가 공유하고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으로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의 브랜드 정체성을 엔터테인먼트로 풀어낸 프로젝트”라며 “전 세계 MZ세대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히트 매치’는 식품과 콘텐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마케팅 사례로 평가된다. 브랜드가 소비자의 일상과 문화 속으로 파고드는 흐름 속에서, 삼양식품의 이번 실험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파급력을 낳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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