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에버랜드와 ‘고공놀이 시설 특별구조’ 합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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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에버랜드와 ‘고공놀이 시설 특별구조’ 합동 훈련

경기일보 2026-04-17 12:48: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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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절차를 이용한 케이블카 구조 훈련. 용인소방서 제공
굴절차를 이용한 케이블카 구조 훈련. 용인소방서 제공

 

용인소방서가 놀이기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에버랜드와 합동훈련에 나섰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16일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고립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고공놀이시설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2024년 6월 미국 오리건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공중 180도 회전하던 놀이기구가 고장으로 멈춰 서면서 탑승객들이 30분간 거꾸로 매달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전 세계적으로 놀이기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에 용인소방서도 국내에서도 대형 놀이시설을 보유한 만큼 신속한 구조 역량이 강조됨에 따라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용인소방서 직원과 에버랜드 관계자가 참여해 실제 운행 중인 놀이시설·리프트 고립 사고 시나리오를 가정해 진행됐다.

 

길영관 서장은 “놀이기구 사고는 발생 빈도는 낮으나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고립되거나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구조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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