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버스, 47일 만에 10만명 돌파…누적 이용객 2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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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버스, 47일 만에 10만명 돌파…누적 이용객 20만명 넘어

코리아이글뉴스 2026-04-17 11: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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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서울 한강버승 여의도 선착장에서 한강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전 구간 운행을 재개한 한강버스는 운항 노선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탑승 수요가 가장 많은 여의도 선착장을 중심으로 동부(잠실~여의도)와 서부(마곡~여의도) 구간으로 분리 운영한다. 뉴시스
 2일 서울 한강버승 여의도 선착장에서 한강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전 구간 운행을 재개한 한강버스는 운항 노선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탑승 수요가 가장 많은 여의도 선착장을 중심으로 동부(잠실~여의도)와 서부(마곡~여의도) 구간으로 분리 운영한다. 뉴시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47일 만에 탑승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누적 이용객도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해 9월 정식 운항 이후 초기 10만 명 달성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됐으나, 이번에는 운항 재개 이후 단기간에 동일 이용객 수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가속화됐다.

운항 초기부터 전 구간 재개 전까지는 10만4,935명이 이용했으며, 이후 추가로 10만981명이 탑승해 누적 이용객 20만 명을 달성했다. 부분 운항 기간에는 마곡~여의도 구간만 운행됐다.

월별 이용객도 뚜렷한 증가 흐름을 보였다. 정식 운항 첫 달 2만7,541명에서 부분 운항 기간에는 월 8천~1만5천 명 수준을 유지했으며, 전 구간 운항이 재개된 올해 3월에는 6만2,491명, 이달에도 3만8천 명 이상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이용객 역시 2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용자 만족도도 높은 수준이다.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성인 이용자 3,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추천 의향은 94%, 재이용 의향은 89%로 나타났다.

박진영 본부장은 “한강버스는 전 구간 운항 이후 이용객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수상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정착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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