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6년 1회 추경 41조6천814억원 규모…1조6천237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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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6년 1회 추경 41조6천814억원 규모…1조6천237억 증액

경기일보 2026-04-17 10:4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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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올해 본예산보다 1조6천237억원 늘어난 총 41조6천814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도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조1천335억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The 경기패스 확대지원’ 858억원, 농가경영 안정화를 위한 ‘유류·사료·비닐 3대 패키지 지원’ 13억원 등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을 이번 추경안에 담았다.

 

정두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7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41조6천814억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2026년 제1회 추경안은 일반회계 37조3천378억원, 특별회계 4조3천436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조1천335억원 ▲경기 극저신용자 대상 소액금융 지원 30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23억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36억원 등이 포함돼 총 1조1천534억원이 민생경제 안정에 투입된다.

 

또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수도권 환승할인 지원 634억원 ▲The 경기패스 확대지원 858억원 등 총 1천492억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유류·사료·비닐’ 3대 패키지 지원에 ▲농·어업인 면세유 지원 7억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사료 피해지원 4억원 ▲조사료생산용 볏짚비닐 지원 2억원 등 총 13억원이 배정됐다.

 

취약계층을 위한 핀셋 지원으로는 ▲위기가구 긴급복지 27억원 ▲체납자 실태조사 지원 17억원 ▲여성·한부모·아동시설 냉방비 특별지원 1억원 등 총 45억원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은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89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도는 예산안이 확정되면 부서별 집행계획을 마련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 실장은 이번 추경안에 대해 “고유가 대응과 취약계층 민생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 추경을 뒷받침하고, 정부지원에서 빠진 사각지대에 재정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꼭 필요한 예산”이라며 “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심의 절차를 거친 뒤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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