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포트폴리오 재편 가속…수익성 중심 체질 전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롯데케미칼, 포트폴리오 재편 가속…수익성 중심 체질 전환

이데일리 2026-04-17 08:42:24 신고

3줄요약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가 ‘CEO Investor Meeting’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롯데케미칼이 기초화학 사업 재편과 고부가 신사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16일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CEO Investor Meeting’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영준 총괄대표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자리로, 대산·여수 석유화학 사업 재편 현황과 중장기 성장 전략이 공유됐다.

이 총괄대표는 “기초화학은 선제적 사업재편을 통한 합리화로 경쟁력을 보완하고,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수소에너지의 4대 성장축을 탄탄히 쌓아 올려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초화학 부문은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대산 사업장은 HD현대케미칼과 합병을 추진 중이며, 여수 사업장 역시 사업재편 최종안을 정부에 제출하고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확보된 재원은 첨단소재 등 고성장 분야에 재투자해 질적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첨단소재 사업은 컴파운딩 기술을 기반으로 확대된다.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연산 50만톤 규모 국내 최대 컴파운딩 공장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 소재 공급과 함께 Super EP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피지컬 인공지능(AI)과 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으로 적용 영역을 넓힌다.

정밀화학은 식의약 소재와 반도체 케미칼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한다. TMAC, TMAH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용 소재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전지소재 부문은 AI용 회로박과 하이엔드 전지박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인다. 고성능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수소에너지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합작사 롯데SK에너루트는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 상업운전을 개시했으며, 추가 설비 준공을 통해 올해 말까지 총 80MW 규모 발전 설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대산 수소출하센터를 기반으로 내수 시장 선점에도 나선다. 암모니아 사업은 롯데정밀화학의 인프라와 유통망을 활용해 청정 암모니아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