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엘리 주니오르 크루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이더에 들어왔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맨유 뉴스’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부분 인용해 “맨유가 올여름 영입할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주니오르 크루피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6년생, 프랑스 국적 스트라이커 주니오르 크루피. FC 로리앙 ‘성골 유스’ 출신으로 자국 연령별 대표팀 단골손님이었던 특급 유망주다. 성장세를 확신한 로리앙이 2023-24시즌 1군에 데뷔시켰는데 30경기 5골 3도움을 기록, 신인치고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2년 차 시즌부터 날갯짓을 제대로 펼쳤다. 2024-25시즌 로리앙이 프랑스 리그 투(2부)로 강등됐음에도 남아 최전방을 지켰는데 리그 30경기 22골 3도움을 몰아치며 득점왕을 수상했다. 재능을 눈여겨본 본머스가 1,200만 파운드(약 240억 원)를 들여 프리미어리그(PL)로 데려왔다.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시즌 초에는 로테이션 자원이었지만, 후반기 앙투안 세메뇨 이적 후 입지를 넓혔고 점차 재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리그 27경기 10골을 기록하며 아직 20세도 되지 않은 신예가 PL 데뷔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다양한 공격 능력을 바탕으로 빅매치에서도 인상을 남겼다. ‘맨유 뉴스’는 “주니오르 크루피는 장거리 슈팅 능력과 결정력을 갖춰 향후 엘리트 스트라이커로 성장할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지만, 때로는 뒤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도 수행 가능하다. 또한 아스널과 맨유를 상대로 득점하며 존재감도 입증한 바 있다”라고 보도했다.
인상적 활약 속 맨유 영입망에 포착됐다. 매체는 “맨유가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베냐민 셰슈코가 주전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조슈아 지르크지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이탈리아 복귀설이 제기되고 있다. 지르크지 이적 시 주니오르 크루피가 대체자로 급부상했다. 맨유가 그를 영입할 경우, 셰슈코와 함께 향후 10년을 책임질 스트라이커 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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