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를로스 발레바 영입에 유리해졌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 365’는 16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발레바 영입에 대해 다시 희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발레바는 카메룬 국적이다. 뛰어난 기동력과 수비, 빌드업 등을 두루 갖춘 3선 미드필더.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LOSC 릴을 거쳐 브라이튼에서 재능이 대폭발하며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 자원으로 우뚝 섰다.
지난 시즌 맨유가 강력히 영입을 원했던 선수다. 카세미루 장기적 후계자를 물색하던 맨유가 발레바를 우선 타깃으로 점찍었다. 이에 여러 차례 브라이튼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최대 1억 파운드(약 2,000억 원)까지 오른 이적료에 부담을 느껴 결국 영입에서 발을 뺐다.
올여름 다시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이유인즉슨 발레바가 올 시즌 기량이 다소 하락해 몸값이 떨어졌기 때문. 매체는 “지난여름에는 맨유와 브라이튼 간 평가액 차이가 약 5,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에 달했지만, 현재는 이 격차가 줄어들며 이적 성사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발레바는 이번 시즌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맨유 스카우트팀 내부 평가에서는 여전히 영입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 내부에서는 발레바 영입에 대해 점점 확신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개인 조건 협상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맨유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알렸다.
올여름 카세미루와 이별이 확정됐기 때문에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맨유가 풀어야 할 최우선 과제다. 맨유가 그간 예의주시했던 발레바가 카세미루를 이을 새로운 중원 사령관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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