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감염병 매개 진드기 및 병원체 감시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감시 대상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라임병 등을 매개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등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주군 신기리 일대에서 매월 진드기를 채집해 종을 분류하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병원체 감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월별 발생 추이와 환경(초지, 무덤, 잡목림, 산길)별 분포를 분석해 기후 변화의 관련성을 조사해 그 결과를 매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참진드기는 수풀이 우거진 곳에 주로 서식하며 사람이나 동물이 지나갈 때 몸에 달라붙어 흡혈하는 습성이 있다.
SFTS와 라임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전신을 꼼꼼히 확인해 진드기 부착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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