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경기 시흥시가 햇빛에 이어 바람까지 활용하는 에너지전환 도시를 추구한다.
시는 이를 위해 연안 및 도심 지역의 풍력자원 분석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이번 연구 통해 얻은 결과를 풍력 확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관련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형 풍력발전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에너지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연구 방향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해상풍력보다는 도심 및 육상 중심의 풍력발전 도입 가능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거북섬 마리나 기상관측시설(AWS) 등 기존 기반시설을 활용해 도심 내 대형·소형 풍력발전 적용 가능성과 실증 방안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풍력발전을 경관 및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우리시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단계적인 사업화의 토대를 구축하는 한편,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지역 산업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지역 내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에너지 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4천3백만 원을 들여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이뤄지며,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와 디아이랩㈜이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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