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회복은 잊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품고 나아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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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회복은 잊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품고 나아가는 일"

뉴스로드 2026-04-17 07:25:57 신고

이민근 시장이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이민근 시장 페이스북 
이민근 시장이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이민근 시장 페이스북 

 

[뉴스로드] 이민근 안산시장이 16일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모 메시지를 올리며 깊은 애도와 다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기억식 참석에 대해 "바쁜 국정 속에서도 귀한 걸음을 해주신 대통령께 깊이 감사드린다""유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어떤 위로보다도 크고 다정한 힘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1주기에서 했던 말도 다시 떠올렸다. 그는 "'회복'은 잊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방식으로 기억하는 일"이라며 "억지로라도 오늘을 살아내려는 마음이 결국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해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같은 날 오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는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해양수산부 주최, 4·16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억식에는 유가족과 정부 관계자, 시민 등 1,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최교진 교육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단원고 학생 250명을 포함한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안산시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안산시 

 

기억식은 희생자 묵념을 시작으로 대통령과 4·16재단 이사장,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추도사, 단원고 후배인 2학년 김하늘 학생의 기억편지 낭독, 4·16합창단의 추모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416분 추모사이렌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묵념으로 마무리됐다.

이민근 시장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산시는 생명 존엄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화합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이번 12주기가 안산의 치유와 회복을 향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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