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지키라 하였거늘’ 믿었던 동생들의 배신! 이재성 못뛴 마인츠, 4실점하며 ‘유럽대항전 4강행’ 놓쳤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그저 지키라 하였거늘’ 믿었던 동생들의 배신! 이재성 못뛴 마인츠, 4실점하며 ‘유럽대항전 4강행’ 놓쳤다

풋볼리스트 2026-04-17 06:26:20 신고

이재성(마인츠05).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재성(마인츠05).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마인츠05가 손 안에 거의 들어온 줄 알았던 사상 최초 유럽대항전 4강 진출 기회를 놓쳤다.

17(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라 메이노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82차전을 치른 스트라스부르가 마인츠05(독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스트라스부르가 4강에 오르고, 마인츠는 탈락했다. 앞선 1차전은 마인츠가 2-0으로 이겼기 때문에 리드를 지키기만 해도 되는 상황이었으나 스트라스부르가 홈에서 더 큰 승리를 거두며 합계전적 4-2로 승부를 뒤집었다.

마인츠 핵심 선수인 이재성은 최근 입은 발가락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재성 대신 가와사키 소타가 일본 동료 사노 가이슈 옆에서 중원 조합을 이뤘다.

경기 주인공은 훌리오 엔시소였다. 잉글랜드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의 돋보이는 유망주였던 엔시소는 이번 시즈 스트라스부르에 합류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첼시 위성 구단인 스트라스부르를 거쳐 향후 첼시 유니폼을 입기로 이미 약속된 상태다.

스트라스부르는 1차전 패배를 경기 초반에 지워버렸다. 전반 26분 세바스티안 나나시가 선제골을 넣었고, 35분에는 엔시소의 어시스트로 압둘 와타라가 득점하면서 합계전적 동점을 만든 상태에서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 21분 엠마누엘 에메가가 페널티킥으로 역전 기회를 잡았으나 마인츠 골키퍼 다니엘 바츠가 선방하면서 여전히 동점이 유지되고 있었다.

그러던 후반 24분 엔시소가 이날 세 번째 골이자 합계전적을 뒤집는 결정적 한 방을 터뜨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29분에는 엔시소가 왼쪽 측면을 현란한 발재간으로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려 에메가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12도움을 올린 엔시소의 맹활약이 빛난 한판이었다.

사노 카이슈(마인츠). 게티이미지코리아
사노 카이슈(마인츠).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재성(마인츠05).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재성(마인츠05). 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팀답게 왕년에 첼시의 스타였던 벤 칠웰, 첼시에서 임대 온 마이크 펜더르스 등 재능 있는 선수를 다수 보유한 스트라스부르는 일단 불이 붙자 맹렬한 기세로 마인츠 수비를 부숴버렸다.

마인츠의 이재성 후배들은 베테랑 미드필더를 잃은 상태에서 1차전 승리를 따낸 순간까지 좋았으나, 2차전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로써 마인츠의 유럽대항전 최초 우승의 꿈이 물거품으로 흩어졌다. 마인츠는 한동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강등권에 머물렀으나 후반기 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타면서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상태였다. 강등을 사실상 면했고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도 없으니, 분데스리가는 적당히 운영하면서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통한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렸다. 그러나 마인츠의 여정은 구단 사상 최초 유럽대항전 8강 진출에서 끝나고 말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