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트리움바이오, 표적항암제 내성 극복 신약후보 ‘페니트리움’ 통합치료기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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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트리움바이오, 표적항암제 내성 극복 신약후보 ‘페니트리움’ 통합치료기전 발표

메디컬월드뉴스 2026-04-17 06:0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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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가 16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통합치료기전 연구발표회’를 열고, 대주주인 씨앤팜(CNPharm)의 AI 신약개발팀이 도출한 신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의 다중 질환 통합치료기전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비임상 단계 연구 결과로, 회사 측은 향후 글로벌 임상 진입을 준비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종양 미세환경(TME) 제어 기반 기전 제시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의 핵심은 질환을 일으키는 세포(Seed) 자체가 아닌, 그 세포를 둘러싼 병리적 미세환경(TME, Soil)을 통제하는 접근에 있다. 

씨앤팜 AI 신약개발팀은 표적항암제가 종양의 물리적 방어벽에 막혀 '치사 미달용량(Sub-lethal dose)'으로 도달하는 초기 현상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치사 미달용량의 약물에 노출된 암세포는 사멸하는 대신 주변 대식세포 등에 신호를 보내 방어벽을 더욱 두껍게 만드는 이른바 ‘적응적 내성(Adaptive Resistance)’을 획득하게 된다. 

페니트리움은 이 과정에서 ‘대사적 디커플링(Metabolic Uncoupling)’ 기전을 통해 암세포와 기질세포 간 에너지망을 차단, 병용 투여되는 표적항암제가 '유효 치사량(Lethal dose)'으로 표적에 도달하도록 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3개 기관 비임상 교차검증 통한 기전 확인

회사는 이번 기전이 서울대학교병원 유효성평가센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 3개 독립 기관의 교차 검증을 통해 비임상 단계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췌장암 오가노이드의 암연관 섬유아세포(CAF)를 제어한 페니트리움의 기전이 뇌 신경계의 교세포(파킨슨병 모델)와 류마티스 관절염의 판누스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페니트리움이 특정 질환에 국한되지 않는 ‘범용 환경 정상화제(Universal Soil Normalizer)’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해당 결과는 모두 비임상 모델에서 확인된 것으로, 인체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은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돼야 한다.


연구를 주도한 진근우 페니트리움바이오 공동대표는 “유전자 변이보다 암세포의 즉각적인 환경 방어벽 구축이 내성 유발에 빠르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페니트리움은 이 환경적 방어 동력을 초기부터 차단해 암세포를 표적항암제에 취약한 상태로 되돌리는 공통된 기전을 지닌 것으로 비임상 데이터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AACR 2026 발표 및 바스켓 임상 준비 계획

페니트리움바이오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막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 참가해 페니트리움의 비임상 데이터와 향후 글로벌 임상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발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논의를 추진하고, 내성 한계에 직면한 고형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바스켓 임상(Basket Trial) 준비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원동 페니트리움바이오 공동대표 겸 회장은 페니트리움의 역할에 대해 “글로벌 표적항암제가 겪는 치사 미달용량의 한계를 극복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비임상 연구를 토대로 향후 임상 진입과 글로벌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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