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전방 맡을 자격 있다!” ‘대선배’ 지원사격→“앞으로 더 큰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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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전방 맡을 자격 있다!” ‘대선배’ 지원사격→“앞으로 더 큰 활약 기대”

인터풋볼 2026-04-17 04: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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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텨풋볼=김현수 기자] ‘대선배’ 테디 셰링엄은 베냐민 셰슈코 기량을 높게 평가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리즈에 끌려갔다. 노아 오카포가 킥오프 5분 만에 맨유 골망을 가르며 기선제압했다. 곧바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전반 29분 오카포에 추가골을 헌납하며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여기에 후반 초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까지 퇴장당한 맨유는 수적 열세까지 안았다. 후반 24분 카세미루가 만회골을 넣어 따라갔지만, 거기까지였다. 수적 열세 속 동력을 잃고 그 이상 추격하는 데는 실패했다.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셰슈코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셰슈코는 시도한 3회의 슈팅을 모두 유효 슈팅으로 연결하긴 했지만, 그 외 경기력은 아쉬움을 남겼다. 풀타임을 뛰었음에도 터치는 27회, 패스 성공률도 67%(10/15)에 그쳤다. 최전방에서 고립되는 장면이 많았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리커버리 2회를 기록한 걸 제외하면 눈에 띄는 수비 기여도도 전무했다. 셰슈코 경기력을 두고 현지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경기 내내 큰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선발 출전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셰슈코는 다시 벤치 역할로 돌아갈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맨유 레전드의 생각은 달랐다. 맨유 소식통 ‘맨유 뉴스’에 따르면 셰링엄은 “셰슈코는 맨유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뛰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젊은 선수가 와서 이 정도로 해낸 것은 훌륭하다. 시간이 조금 필요했지만, 이제는 최전방을 맡을 자격이 있다”라며 셰슈코가 선발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셰슈코는 다음 시즌 프리시즌까지 소화하게 되면 더 자신감과 안정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앞으로 훨씬 더 큰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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