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111인데 개막 16G 연속 '선발 지명타자'…"무너졌다는 게 안 보인다" [IS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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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111인데 개막 16G 연속 '선발 지명타자'…"무너졌다는 게 안 보인다" [IS 인천]

일간스포츠 2026-04-16 18:07: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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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1할대 빈타에 허덕이고 있는 베테랑 슬러거 김재환. SSG 제공


좀처럼 터지지 않는 베테랑 김재환(38·SSG 랜더스)의 타격감. 이숭용 SSG 감독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이숭용 감독은 16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김재환을 한 번 정도 경기에서 빼는 걸 고민하지 않냐'는 취재진 질문을 들은 뒤 "고민하고 있다. 어느 타이밍이 좋을지, 본인도 노력하고 있다"며 "내가 봤을 때는 썩 무너졌다는 게 안 보인다. 그래서 좀 더 보고 있다. (휴식뿐만 아니라) 타순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재환은 개막 후 16경기 연속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타순은 3번과 5번도 오갔으나 주로 4번 타순에 배치되고 있다. 다만 올 시즌 타격 성적만 보면 선발 기용이 의아할 정도. 김재환의 시즌 첫 15경기 타율은 0.111(54타수 6안타)로 규정타석을 채운 71명의 타자 중 타격 최하위. 출루율(0.279)과 장타율(0.222)을 합한 OPS 역시 0.501에 그치고 있다. 지난겨울 SSG와 2년 최대 22억 원(계약금 6억 원, 총연봉 10억 원, 옵션 6억 원)에 계약할 당시만 하더라도, 최정·한유섬·기예르모 에레디아와 함께 중심 타선을 구축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으로 '홈런왕 출신'의 위력이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있다.



16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에 '개막 16G 연속 지명타자'로 나서는 김재환. SSG 제공


김재환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타선 운영에도 매끄럽지 않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중심 타선의 연결고리가 끊기다 보니 공격의 응집력도 떨어지는 모양새다. 최정과 한유섬, 에레디아의 수비 출전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점 역시 잠재된 부담 요소. 결국 김재환의 타격감 회복이 최우선 과제다. 다만 흐름이 쉽게 반전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상황에 맞는 '플랜 B'를 고민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

이숭용 감독은 "전체적으로 4번 중심에서 쳐줄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고)명준이를 4번에 올렸다가 (부담 때문에 타격감이 떨어지는 등) 더 안 좋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고민이 많다"며 "데이터도 보고 다 하는데도 이게 딱딱 맞춰지지 않는다. 지금은 그래서 좀 힘든 경기를 하고 있는 거 같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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