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의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이 예고되면서 당내 공천 경쟁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이 전 아나운서는 16일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출마는 이미 결심한 상황”이라며 “귀국 직후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고 이후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면접이 우선이다. 면접을 마친 뒤 향후 일정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아나운서는 17일 오전 귀국한 뒤, 같은 날 오후 3시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유상범 의원실을 통해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같은 날 오후 이 전 아나운서와 조광한 후보를 대상으로 공천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 후보 모두 면접 결과를 지켜본 뒤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이 경기지사 공천에 신청한 뒤 조광한 최고위원과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추가로 이름을 올리면서 총 4인이 등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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