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력이 떨어진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고 2연승을 노린다.
롯데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원정 3연전 3차전에 2-0으로 승리한 전날 2차전과 다른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롯데는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노진혁(1루수) 전준우(지명타자) 한동희(3루수) 윤동희(우익수) 한태양(2루수) 이호준(유격수) 손성빈(포수) 장두성(중견수) 순으로 나선다.
레이예스는 두 경기 연속 리드오프로 나선다. 이 자리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줬던 황성빈이 내전근 문제로 휴식을 받았기 때문이다. 야수진에서 타격감이 가장 좋은 노진혁이 전진 배치된 점도 눈길을 끈다.
윤동희가 클린업 트리오에 나서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타율 0.164에 그치며 타격감이 좋지 않지만, 전날 8회 말 수비에서 롯데의 실점을 막아내는 호수비를 펼친 바 있다.
선발 유격수로 전민재 대신 이호준이 나서는 것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지난 시즌 같은 경기 수에서 3할 4푼 대 타율을 기록했던 전민재의 타격감이 좋지 않다. 이호준은 지난 시즌 이날 LG 트윈스 선발 투수 요니 치리노스를 상대로 홈런을 친 바 있다.
중견수는 손호영 대신 장두성이 나선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손호영이 꾸준히 나서는 게 그의 강점인 공격적인 타격을 끌어낼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장두성에게 기회를 줬다. 장두성은 8회 초 롯데가 2-0으로 달아나는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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