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앞서 유치 희망 기관을 방문, 전북의 강점을 설명하는 등 총력전을 펴고 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실·국별로 지난달부터 유치 희망 기관을 방문하고 있다.
도는 농협중앙회, 한국투자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은행, 9대 공제회(군인·경찰·교직원·대한지방행정·과학기술인·대한소방·한국지방재정·건설근로·교정 등) 등 40개 공공기관 유치를 희망한다.
또 국민연금공단 중심의 '금융 생태계'를 경쟁력으로 내세워 금융기관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KB금융 등 4대 금융그룹의 잇단 투자로 전북에 금융 인프라가 채워지고 있다는 점도 유치 논리로 내세웠다.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9조원 투자도 앞세워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의 성장을 이끌 핵심 기관 유치에 모든 실·국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기관 이전이 확정되는 즉시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