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구의 날을 맞아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나선다.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일상 속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제56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지구는 GX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다.
화석연료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 기반의 녹색 전환을 의미하는 ‘GX(Green Transformation)’ 개념을 시민에게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청 내외부 조명을 일제히 소등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공직자들은 불필요한 이메일을 정리해 데이터 저장에 따른 전력 사용을 줄이는 ‘디지털 탄소 줄이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소흘읍 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접수와 함께 소등행사 참여 안내, 학생 대상 환경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포천 기후시민행동 인증 캠페인’도 시작된다.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뒤 탄소중립 실천 서약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또 기후변화주간과 연계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회용품 사용규제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지역 매장을 대상으로 사용 여부 점검과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 탄소중립의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