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농촌 지역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농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정 요건을 갖춘 노후 트랙터와 콤바인을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생산된 트랙터나 콤바인을 소유한 농업인이다. 해당 농기계는 농협의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이나 매매 계약서 등 객관적인 자료로 생산 연도를 증빙할 수 있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기종과 규격, 제조 연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트랙터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천629만 원까지, 콤바인은 100만 원에서 최대 76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농업인 1인당 보유 수량에 관계없이 1대에 대해서만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다.
폐차 절차는 파주시 내 지정 사업체인 이화산업(월롱면 소재)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7일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업기계팀 또는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북부지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는 농촌의 대기 질을 개선하고 농업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신청 마감 기한이 임박한 만큼 대상 농업인들의 빠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