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정근기자] 글로벌 소재 과학 기업 다우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짐 피털링을 2026년 7월 1일부로 집행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하고, 현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캐런 S. 카터를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캐런 카터는 같은 날 다우 이사회에도 합류할 예정이다. 리처드 데이비스는 선임 독립 이사 역할을 계속 맡는다.
다우는 이번 발표가 수년에 걸쳐 진행된 승계 계획의 결과이며, 세계적인 소재 과학 기업으로서 전략 실행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리더십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리처드 데이비스 선임 독립 이사는 “이사회를 대표해 짐 피털링의 탁월한 리더십과 지속적인 기여에 감사한다”며 “짐은 회사가 중요한 변혁의 시기를 지나오는 동안 전략과 조직문화, 장기적 포지셔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캐런 카터의 CEO 선임에 대해 “원칙 있고 존경받는 리더이며, 다우의 사업과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짐 피털링은 2018년 CEO에, 2020년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다우는 그의 재임 기간 동안 회사가 더 집중도 높고 회복 탄력적이며 혁신 중심의 기업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우듀폰 분사 이후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략 실행을 이어갔고, 지속가능성 목표 추진과 안전·성과·포용 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짐 피털링은 “다우의 CEO로 일한 것은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었다”며 “임직원과 함께 회사를 더 강하고 집중된 기업으로 만들었고, 미래를 위한 전략과 역량, 조직문화를 갖추도록 전환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집행이사회 의장으로서 이사회를 계속 이끌며 장기 전략과 거버넌스, 주요 대외 관계에 집중할 예정이다.
신임 CEO로 선임된 캐런 S. 카터는 다우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다우는 카터가 최고운영책임자로서 회사 전반의 사업 및 운영 성과를 총괄해 왔으며, 고객 협업 강화와 혁신 가속화를 이끌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다우 최대 사업부문인 패키징 및 특수 플라스틱 사업부 사장을 지내며 자산 업그레이드와 증설, 운영 안정성 개선을 통해 가치 성장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캐런 카터는 “새로운 CEO로서 다우의 다음 장을 이끌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임직원과 주주를 위한 장기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짐 피털링, 이사회, 임직원과 함께 회사의 전략과 우선순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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