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4월 말부터 공공기관에 ‘다회용컵’ 전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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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4월 말부터 공공기관에 ‘다회용컵’ 전면 도입

경기일보 2026-04-16 16:03:29 신고

3줄요약
9-2. 파주시, 공공기관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 추진
파주시는 4월 말부터 본청과 시의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본청과 시의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4월 말부터 진행되며, 공공기관 내 각종 회의나 민원인 응대 시 관행적으로 사용되던 일회용품 퇴출과 다회용컵 사용 일상화를 목적으로 한다.

 

운영 방식은 체계적인 순환 시스템을 갖췄다. 시는 부서별 수요조사를 거쳐 지정된 장소에 다회용컵 대여함과 반납함을 설치한다. 직원이나 방문객이 대여함에서 컵을 꺼내 사용한 뒤 반납함에 넣으면, 전문 운영업체가 주 1회 이상 방문해 수거한다. 수거된 컵은 전문 세척 과정을 거쳐 다시 위생적으로 공급된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30만 개의 1회용컵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 약 13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결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심재우 파주시 자원순환과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한다”며 “회의와 민원 응대 현장에서 다회용컵 사용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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