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지원 기자]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5일 소상공인연합회 마포 교육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위원회’에서 ‘6.3 지방선거 소상공인·민생 중심 선거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합회가 지난 수개월간 정리한 ‘6.3 지방선거 소상공인 정책 과제’ 발표와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이번 결의문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위기와 중동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폐업 기로에 선 790만 소상공인의 절박한 현실을 반영했다.
연합회는 결의문에서 “우리 소상공인들은 대한민국 경제의 실핏줄이자 골목상권의 파수꾼임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에너지 비용과 비닐봉투조차 구하기 힘든 참담한 현실 속에 놓여 있다”라고 성토했다.
특히 현재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일하는 사람 기본법’과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방침에 대해서는 “경영 한계에 다다른 영세 사업주들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짐을 지우는 것”이라며 “노동의 가치만큼이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소상공인의 ‘생존 가치’가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국위원회 참가자 일동은 이번 지방선거가 어려워진 소상공인·민생 경제 회복의 진정한 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3대 결의 사항에는 △ 소상공인·민생 경제 우선 후보 우호 환경 조성 △소상공인 특성 반영한 합리적 대책 촉구 △ ‘희망의 투표’ 실천을 주장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지역 경제의 미래도 없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우리의 정당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국의 소상공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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