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2025)에서 어린 애순 역을 맡아 호평받았던 김태연이 오랜만에 극 중 어머니와 재회했습니다. 김태연의 어머니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염혜란 배우님의 영화 〈내 이름은〉 너무 잘 봤습니다"라는 애정 어린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공개했어요. 사진에는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김태연과 염혜란이 담겼는데요. 특히 김태연은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보다 훌쩍 자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머니로 등장했던 염혜란을 응원하기 위해 시사회에 참석한 것 또한 훈훈함을 자아냅니다.
염혜란 영화 〈내 이름은〉 시사회 참석한 김태연
두 사람의 반가운 만남에, 모녀 연기를 선보였던 드라마 속 서사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어요. 당시 김태연은 주인공 애순(아이유·문소리)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고, 염혜란은 제주 해녀이자 애순의 어머니인 전광례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죠. 특히 문학소녀 애순이 해녀 엄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시 '개점복(전복)'을 쓰는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엄마 광례 역시 딸을 향한 지극한 사랑과 희생적인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줬고요.
한편 염혜란 주연의 〈내 이름은〉은 촌스러운 이름을 지우고 싶은 소년 영옥(신우빈)과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려는 어머니 정순(염혜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제주 4·3사건의 비극을 다뤘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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