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대한민국은 이제 선도국가…세계평화·인권보호 책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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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대한민국은 이제 선도국가…세계평화·인권보호 책무 있어"

폴리뉴스 2026-04-16 14:17:46 신고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선도 국가의 반열에 올랐다. 세계 평화와 국제 규범, 인권 보호 같은 보편적 가치를 더는 외면할 수도, 또 외면해서도 안 되는 마땅한 책무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이번 중동 전쟁은 산업 구조 혁신과 공급망 다변화라는 숙제와 함께 우리 외교의 위상과 역할을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국익이라는 입장에서 보면 장기적인 차원에서 더 큰 국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른 나라 국민들 또는 다른 나라에 신뢰와 존경을 차분하게 쌓아가야 한다"며 "책임 있는 글로벌 선도 국가로서의 책무를 흔들림 없이 그리고 당당하게 이어나가 국격을 높이고 국익을 제대로 지켜내야 되겠다"고 역설했다.

협상 국면이 장기화하고 있는 중동 전쟁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자유무역 질서의 퇴조와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글로벌 산업·무역 질서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 입장에서는 국가의 명운을 걸고 파격적인 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첨단 기술과 인재를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점 보호하고 혁신적인 제품은 정부가 공공 조달 등으로 먼저 수요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며 "지방의 제조 역량 혁신, 인공지능 기반 제조 생태계 구축, 안정적 제조 주권 확보를 위한 한국판 국부펀드 설립 등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지금은 위기를 버티고 극복하는 능력을 넘어서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량과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강훈식 비서실장이 중동·중앙아시아 4개국으로부터 원유와 나프타를 확보해 돌아온 사실을 거론하며 "국내 수급 안정 그리고 경제 산업 피해 최소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번에 확보한 물량들이 빠르게 국내로 도입될 수 있도록 후속 협의와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12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는 "참사의 고통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으면서 안전보다 비용을, 생명보다 이익을 우선하는 그릇된 인식을 뿌리 뽑아야 되겠다"며 "돈보다 생명을 중시하는 사회 문화도 확실하게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생존자 여러분의 아픔에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돈 때문에, 또 국가의 부재 때문에 위협받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국정 책임자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폴리뉴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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