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경선이 결선 투표를 앞두고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민경선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경선 경쟁을 벌였던 후보들이 전격 합류하면서 결선 승리를 향한 세 결집이 본격화됐다.
16일 오전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최승원·이영아·이경혜 예비후보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민경선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이번 경선은 107만 고양 시민의 삶을 바꾸고 고양의 미래 비전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정책 역량과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민경선 예비후보가 고양시를 이끌 가장 확실한 적임자라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의 시간을 넘어 이제는 민경선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민주당의 승리와 고양의 대전환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고양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경선 예비후보는 이들의 합류를 ‘정책가치연대’ 출범으로 규정하며 화답했다.
민 예비후보는 “오늘의 결합은 단순한 세 확장이 아니라 고양 시민들을 위한 가치와 비전이 하나로 뭉친 정책 연대의 결성”이라며 “경선 과정에서 각 예비후보가 시민과 약속했던 공약을 ‘원팀 공약’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회동은 자리 나누기가 아닌 ‘정책 합치기’”라고 강조하며 “정책 중심 통합을 통해 결선과 본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민 예비후보는 “세 후보의 신뢰와 시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실력과 정책으로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4인 통합이 결선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지지층 결집 효과와 함께 조직력 확대가 동시에 이뤄졌다는 평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명재성·민경선 두 예비후보 간 결선 투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50%, 안심번호선거인단 50% 합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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