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굴다리시장 정비를 통해 새롭게 조성된 보행 중심 공간의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간다.
과천시는 해당 구간의 의미를 담은 이름을 정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앞서 보행 안전 확보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굴다리시장 철거와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해당 구간을 보행 중심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공모는 변화된 공간의 정체성을 시민 참여로 완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시민이 직접 명칭과 의미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새로운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공모 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명칭과 사유를 작성해 모바일(QR코드), 이메일, 과천시청 도로건설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부 검토와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는 최우수 1건에 50만원, 우수 3건에 각 10만원, 장려 3건에 각 3만원, 노력상 10건에 음료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로 공간의 이름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그 가치를 완성하는 의미가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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