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명·임순례·고아성…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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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명·임순례·고아성…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합류

이데일리 2026-04-16 13:2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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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경쟁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 심사위원 17인을 확정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넷팩상, 후지필름코리아상 등 주요 부문 심사위원단 구성을 16일 공개했다. 국내외 영화인과 평론가,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작품 심사를 맡는다.

왼쪽부터 프로듀서 마크 페란손, 파스칼 보데 감독, 프로그래머 쓰치다 다마키, 명필름 대표 심재명, 임순례 감독.


국제경쟁 부문은 프로듀서 마크 페란손, 파스칼 보데 감독, 프로그래머 쓰치다 다마키, 심재명 명필름 대표, 임순례 감독 등 5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70개국 421편 중 10편이 선정된 국제경쟁 심사에는 해외 영화인 3인과 국내 영화인 2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장편 기준 3편 미만의 작품을 연출한 신진 감독들의 영화 가운데 선정된 10편을 심사한다. 마크 페란손은 영화 전문지 ‘시네마 스코프’ 창립자로, 로카르노·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활동한 바 있다.

한국경쟁 부문에는 디렉터 디디 우, 프로듀서 스테판 이반치치, 이해영 감독이 참여한다.

극영화 6편과 다큐멘터리 4편 등 총 10편이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신진 감독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한국단편경쟁 부문에는 고아성, 프로그래머 대니얼 터너, 이원석 감독이 심사를 맡는다. 총 1494편 가운데 선정된 30편(극영화 20편·실험 4편·다큐 3편·애니메이션 3편)이 경쟁을 펼친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가 수여하는 넷팩상 심사위원으로는 부디 키르티세나 감독, 류훈 감독, 최익환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후지필름코리아상은 박인호, 허남웅, 손시내 등 영화평론가 3인이 심사를 맡는다. 해당 부문은 코리안시네마 장편 상영작 감독 중 수상자를 선정한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은 5월 5일 열린다. 영화제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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